[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호반베르디움`의 청약 마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일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에 따르면 `서창2지구호반베르디움`의 1~2순위 청약 결과 5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8명이 신청해 평균 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창2지구호반베르디움`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702 일대 서창2지구 9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아파트 8개동 600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914만원이다.
특히 전용면적 84㎡A타입은 539가구 모집에 1170명이 몰려 최고 2.2: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타입도 1.6:1로 청약 마감됐다.
`서창2지구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서창2지구 내 첫 민간 분양이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며 "이 아파트는 전매제한이 1년인 강점을 지니고 있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이달 8일 당첨자 발표 후 오는 13~15일 계약을 진행한다.
`서창2지구호반베르디움`의 본보기 집은 한빛초등학교 인근(인천 남동구 서창남로 101)에 위치한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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