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재단, ‘두만강유역 평화도시공동개발 국제학술회의’ 개최 - 교육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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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29일 09시19분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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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와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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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이민영 기자]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두만강유역 평화도시공동개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 한국정책재단은 지난 27일 오후, 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박영호 연변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한국정책재단 이사장과 박영호 연변대학교 총장은 "두만강 유역 개발 협력이 동북아 평화 번영과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주행사로 진행된 `두만강유역 평화도시공동개발 국제학술회의`에서는 두만강 유역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회의에서 권철남 연변대학교 교수는 "중국의 사회경제 발전 상황이 현실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추진하려는 다국적협력기구가 동북아에 없다"며 "중국과 북한의 양자 간 협력보다는 다국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호림 연변대학교 두만강개발연구소장 역시 "1992년경 두만강 개발을 추진하려다 중단됐던 그 당시의 중국과 지금의 중국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하지만 지금 북한과의 공동 개발에 물류비와 교통 여건이 매우 좋지 않아 애로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국 측 참석자들은 한국과 북한, 중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두만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측의 유한영 박사는 "환동해 경제권 중심의 두만강 지역은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중국과 북한의 양자 협력보다는 다자 협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정영록 서울대학교 교수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먼저 시범 사업이 이뤄졌으면 좋겠으며 이 프로젝트가 중국과 다자 간 서로의 지향점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과거의 중국보다 현재의 중국은 외환보유고가 크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한국정책재단 이사장은 "동북아의 미래는 공존과 공생에 기초한 평화 번영이 이뤄져야 한다"며 "두만강 하구 다국적 도시 구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이번 MOU 체결이 그러한 노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과 학술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정책재단은 지난달 13일 창립 1주년 심포지엄 `두만강 유역 개발을 통한 동북아 평화 번영`을 개최하는 등 두만강 유역 개발 협력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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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koreaareyou@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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