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대에 오른 ”아베외교”.. 고민만 깊어지나 - 교육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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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1월22일 12시02분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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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은 이슬람국가(IS)에 붙잡힌채 살해위협을 당하고있는 일본인 2명의 억류 사진으로 충격적인 하루를 맞이하였다. 안 일어날것같은 일이 실제로 발생 하고나서 일본 전 언론들은 일제히 일본인 인질 2명에 대한 사건을 집중 조명하면서 사태를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다급해진 일본정부는 소식이 들려온 20일 부터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였으며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서 인질구출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나설지에 대해서도 밝혀지지 않아서 일본인들을 초조하게 만들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베 총리의 외교전에도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그동안 '강한일본' 이라는 이름으로 안보를 많이 중요시 했던 아베 총리였지만 이번 억류사건으로 처음으로 아베 총리가 추구한 외교력을 시험해 볼수있는 기회인 만큼 그에따른 관심을 더 높이게 하고 있는데 이러한 억류사태를 겪은 일본에게는 이미 낯설게 느껴지지 않은 일이지만 지난해부터 활동하면서 악행을 저지르는 IS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본 정부로써는 큰 고민에 빠트리게하는 원인이 되고있다. 당장은 IS가 요구한 2만달러 제공에 협조하는것이 최우선책으로 보이겠지만 일부 일본 언론들이 굴복하지 말아라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하여서 자금 지불에따른 구출방법에는 많은 논란이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반대로 강경대응으로 나설시 '강한 일본'을 추구한 아베 정권에 걸맞게 적극적인 대응이라는 찬사를 받겠지만 성공과 실패를 다루는 인질들의 목숨을 고려하더라도 대응작전도 사실상은 도박과도 같은 조치에 불과할것이다. 무엇보다도 IS의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인질들 구출에 제약이 되는만큼 일본정부의 책임감은 더 무거울수밖에 없을듯 싶다.

앞서 IS는 지난 20일, 일본인 2명의 인질을 붙잡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IS격퇴에 자금지원한 일본의 행위를 규탄하고자 이같은 행동을 취했다' 고 밝혔다. [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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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gracejang01@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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