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개관 행사 개최 - 교육신문사-
  • HOME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6년10월19일mon
뉴스홈 > 경제/사회 > 지역
2015년04월18일 08시59분 94
쪽지신고하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네이버 밴드 공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국내에서 최초의 거리예술 베이스캠프로 운영할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4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舊 구의취수장)에서 개최한다.

1976년부터 서울시의 원수(源水) 정수장 역할을 해온 구의취수장은 2011년 9월 강북취수장 신설로 폐쇄됐다. 2012년 4월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현장 경청투어를 통해 구의취수장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듬해 6월 이 공간을 거리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13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간 활용을 실험하는 ‘구의취수장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했으며, 2년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4일(금) 개관한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방향성 및 역할을 보여줄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개관행사를 위해 거리예술과 서커스 공연 8작과 설치미술 및 전시 4작을 준비했으며, 향후 공간의 방향성과 역할을 가늠하는 거리예술 및 서커스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서커스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사물 이야기>가 눈에 띈다. 국제공동제작 전문단체인 ‘아시아나우(AsiaNow, 한국)’와 현대 서커스 극단 ‘렉스온더월(Legs On The Wall, 호주)’이 지난 2012년부터 두 나라를 오가며 만든 공동창작품이다. 한국 전통연희와 호주 현대서커스, 전통과 재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물 이야기>는 향후 서울형 서커스와 한국 컨템포러리 서커스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객석인원이 제한되며, 오는 15일(수)부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개관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연작품으로는 국내에 생소한 대규모 예술 불꽃공연을 선보이는 ‘예술불꽃 화(花,火)랑’의 <화희낙락(火戱樂樂)>, 버티컬 댄스 그룹 ‘프로젝트 날다’의 공중퍼포먼스 <시간, 기억의 축적 at 구의취수장>이 준비됐다. ‘예술불꽃 화(花,火)랑’은 가로 20m가 넘는 대규모 세트를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행해졌던 불꽃 공연무대 ‘화산대’로 재구성해 불꽃뿐만 아니라 음악과 연희를 동시에 보여준다. ‘프로젝트 날다’는 최근 거리예술축제에서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버티컬 댄스(줄에 의지해 건물과 허공을 무대삼아 펼쳐지는 공중 공연)에서 확장된 개념의 공중 퍼포먼스를 8m 구조물에 매달려 실험한다.

이밖에도 ‘비주얼씨어터 꽃’의 거리극 <담벼락을 짚고 쓰러지다!>, ‘배낭속 사람들’의 거리극 <벌레 : 멈춘시간, 흐르다>, ‘창작중심 단디’의 버티컬 퍼포먼스 <단디우화_구의취수장>, ‘프로젝트 잠상’의 멀티미디어와 버티컬 퍼포먼스 <아주 작은 꿈>은 옛 구의취수장의 모습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들로, 지난 2013년 ‘구의취수장 오픈스튜디오’에서 선보인 바 있다. <단디우화_구의취수장>은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탐색했던 구의취수장 공간의 의미와 특성을 부각해 만들어졌으며, 나머지 작품은 오픈스튜디오에서 발표된 것을 토대로 완성작품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구의취수장에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로 용도변경 중인 현재와 앞으로 거리예술 베이스캠프로 나아갈 미래를 동시에 조망하는 ‘노노앤소소’의 설치미술 프로젝트 <용도변경_2045년>도 진행된다. 공간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텍스트설치 <제2막 1장>, 제1취수장 외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상상의 식물을 그린 대형벽화 <제5막 3장>, 리모델링 후 남겨진 펌프와 공간 자체가 주인공이 되는 영상, 조명, 사운드 설치 <제11막 4장>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작년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제1취수장 반입구 내벽을 가득 메웠던 브루노(노노)의 벽화가 제1취수장 외벽까지 확장되는 모습은 기대할 만하다.

이번 개관행사에는 창작지원작 이외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도 마련됐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인 갬블러크루와 안무가 김설진이 제작한 신작(무제)의 쇼케이스는 춤뿐만 아니라 스트릿 문화를 대변하는 비보이를 거리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면서 다양한 장르와 결합이 가능한 거리예술의 특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밖에도 ‘음악당 달다’의 <랄랄라쇼>, ‘창작그룹 노니’의 <몽키
올려 0 내려 0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황의습 (us211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지역섹션 목록으로
과테말라 부통령, 대구가톨릭대서 명예박사학위 (2015-04-18 11:50:11)
자고 나면 싱크홀, 서울시내 도로 3곳 중 1곳이 ‘너덜너덜’ (2015-03-31 09:33:20)

교육신문사 홈페이지 새단장 하였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교육신문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등록번호: 문화관광부 다04527 | 등록일: 1996. 01. 18 | 발행인: 이정동 | 편집인: 남기철 |
상 호 명: 교육신문사 | 사업자번호:107-99-39509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91-1번지 4층 403호
신문광고.인터넷관련 02-2632-9494 | 신문구독.서적관련 02-2632-9495 |
TEL: (02)2632-9494 | FAX: (02)2632-9495

Copyright(c) 1996 ~ 2026 교육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uinews@edu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