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기업과 ‘대형수도관 누수복구자재 개발’ 공동연구협약 체결 - 교육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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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15일 09시52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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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효남 기자] 서울시가 도심의 대형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단수없이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자재를 개발하기 위해 관이음용 자재 생산업체 2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15일 대형 수도관 누수복구자재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 2개사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형 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때 기존의 공사방법은 누수 부위에 철판을 대어 용접하는 방법으로, 수도관에서 물을 빼야 하고 작업시간도 오래 걸려 시민들이 단수로 인한 불편과 통행불편을 겪어야 했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하였고, 지난 2월에는 대형 수도관의 누수복구자재가 수도용 자재로 표준화 될 수 있도록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관련 규격 제정에 적극 참여하였다.
여기서 더 나아가 상수도연구원은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안에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도용 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공동연구 파트너를 공모하였고,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2개사가 선정되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누수발생 환경에서 신속하게 누수를 복구할 수 있는 자재를 개발하게 되며, 시제품에 대한 성능시험과 수도용 자재 인증 취득 과정을 거친 후 현장에 시범 적용하여 기존 복구 방법과 비교분석을 통해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능의 대형 수도관 누수복구자재가 개발되면 누수복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단수 및 장시간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불편도 사라지게 되어 유무형의 경제적 손실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도심에 위치한 대형 수도관의 누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신속한 복구가 기술적으로 난제였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개발해 대형 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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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남 기자 (koreaareyou@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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