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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3월28일 16시45분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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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넷의 반란 
변영희 장편소설 / 문예바다 刊

  종종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
  자주 그런 마음이 든다.
  오래된 '나’와 가족이라는 범주에서 자유롭고 싶고, 가정주부라는 무력한 배역에서 졸업하고 싶다.
  아이들의 엄마라던가 한 남자의 아내라는 자리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던가.
  비록 부러지고 상한 날개이긴 하되 이제라도 그 날개 위에 지난날의 꿈을 달고 무한대의 허공으로 비상하고 싶은 날도 있는 것이다.
  『마흔넷의 반란』이 어찌 한 사람에게만 국한하는 사건이겠는가.
  반란은 지금에 이르러서도 도처에서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을 것이다.
  혼자 왔다가 혼자서 가는 나그네 길에서 내가 건져 올릴 것은 나 자신뿐이다.
  ‘나’에게 정직하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나는 나이어야 하는 이유에서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相天下唯我獨存)!
  나를 소중히 할 때 남도 소중하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날아라! 멈추지 말고 더 힘차게!
  하늘은 높고 푸르다.

변영희, 책머리글 <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1. 예고된 음모
2. 떠도는 별
3. 우정 그리고 사랑 
4. 미로
5. 겨울의 환상
6. 이방지대
7. 상심의 계절

제2부
1. 표류
2. 익어가는 성
3. 사람과 여자의 차이
4. 미안을 그리는 마음
5. 불모의 영지
6. 독박골의 여뀌꽃
7. 수고하고 무거운 짐

제3부
1. 생명의 강
2. 기지개 켜는 산 새
3. 푸른마을의 여주인
4. 추적
5. 비틀거리는 여심
6. 이혼실습
7. 마흔넷의 반란
8. 인연과보

[2014.04.30 초판발행. 471쪽.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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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dsb@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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