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 피부과(잠원동 소재)가 환절기 영향으로 퍽퍽해진 피부고민을 위해 피부재생 능력을 활성화시키는 리쥬란힐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개학이라는 해방감을 느낄 새도 없이 발견한, 겨우내 퍽퍽해진 주부들의 피부, 뜨거운 교육열 속에 참석한 학부모 모임에서 쫀쫀한 피부의 힘을 더욱 느끼게 되니 애석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피부과에 선뜻 찾아가기는 망설여진다. 레이저 장비는 아프거나 고가일 것 같고 필러나 보톡스는 전체적인 탄력을 주기엔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조은아 원장은 “나이가 들어 노화되거나 외부적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었을 경우, 피부 자체의 활성이 떨어져 잔주름이 늘어나고 탄력 등이 저하되기 마련”이라면서 “이럴 땐 필러나 레이저 등의 시술 장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인위적이라고 생각되신다면 리쥬란 힐러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쥬란 힐러란 피부 속 진피까지 생체복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전달해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자가 피부재생 능력을 활성화하여 피부 내부의 컨디션을 정상화시켜 유수분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탄력, 리프팅 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닌다.

특히 “해당 시술은 얼굴 전체에 골고루 투여가 가능하며, 눈가, 눈밑, 목주름, 손등 주름 등 민감한 부위에도 가능”해 35세 이상의 여성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2~3주 간격으로 4회 시술을 권하고 있으며, 시술 직후에는 시술 부위가 볼록하게 올라오는 현상이 있으나 24시간 내에 회복되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벧엘피부과에서는 피부건조증 및 유수분 불균형, 탄력 저하, 트러블 및 뾰루지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환절기를 맞아 리쥬란 힐러와 여드름 치료프로그램인 여드름 올인원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