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12월부터 조성 중인 '화포천 아우름 길'에 다양한 녹음수 식재를 완료하여 벚꽃길 등 특색있는 산책로를 따라 화포천 습지 생태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화포천 아우름길은 총 7개 코스로 구성되며 3코스 생태학습관에서부터 황새 봉순이 둥지를 지나는 1.5㎞ 구간에는 벚꽃길을 조성하였으며 4코스 화포교 아래에는 메타세콰이어 길 0.7㎞를 조성하였다.
5코스 한림체육공원에서 장재교까지 조성된 탐방로 1km에는 목교 2개소와 이팝나무 꽃길을 조성하였다.
녹음수 식재가 완료됨에 따라 화포천 습지는 4월 초부터 화사한 벚꽃길을 4월 말부터는 하얀 이팝나무길을 5월에는 곧게 뻗은 초록색의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자연 그대로의 왕버들 군락이 연둣빛으로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사람의 눈을 피해 쉬고 있는 황새 봉순이도 볼 수 있다.
오는 12월 완공예정인 '화포천 아우름길 조성사업'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코스별로 다양한 조경수를 식재하고 경관 조성 및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