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개막 - 교육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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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02일 12시25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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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첫무대, 6월 20일까지 10회 공연... 지역 전통 예술인들 소리, 기악, 춤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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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태화루 누각에서 전통 공연이 시민과 만난다. 울산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춘풍화기 봄날, 가무악의 향연' 주제로 '2015년 태화루 누각 상설 공연'을 총 10회에 걸쳐 펼친다.

 

올해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지역 전통 예술인들이 10개 팀을 꾸려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 기악, 춤 등의 공연을 펼친다.

 

개막 공연인 '최건의 민속악 풍류'(소리)에서는 서울대 음대 출신으로 전남무형문화재 제29호 동편제 이수자인 최건 씨가 나와 조자룡이 활을 쏘아 주유의 부하인 서성과 정봉을 격퇴시키는 장면을 판소리로 시작한다.

 

이어 박우정 씨가 대금의 저음이 유창한 점이 일색이고 잔잔한 선율에서 폭발적인 힘이 느껴지는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문준모 씨가 노래와 악으로 영혼을 대접하여 넋을 위로하고 또한 산 사람의 마음을 풀어주는 남도삼현으로 만난다. 태화루 누각 상설 공연은 4월 4일 개막공연에 이어 숨(정은아팀), 소쇄원에서 태화루까지(진정남팀), 태화강의 봄꿈은 흘러가고(윤보경팀), 신진열전(홍효진팀, 차동혁팀, 고선화팀), 나는 또라인지도 모른다(김수미팀). 누.단.법.석(김말순팀), 관객과 함께하는 춤속세상(김민정팀)이란 주제로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상설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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