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액션에 도전한다. 한 예능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이시영이 KBS 2TV 새 예능 '레이디 액션'에 출연해 현란한 스턴트를 배우며 땀을 흘린다"고 밝혔다. 또한, 30일 이시영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시영이 '레이디 액션' 제안을 합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디 액션'은 그동안 예능서 보기 힘들었던 여배우들이 몸쓰는 액션을 배우며 나아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 프로그램. 온전히 여배우들이 스턴트 등 거친 액션을 몸으로 익히며 땀 흘리는 과정을 담는다. 어느 정도 액션이 익을 경우 단편영화를 만드는 등 다방면으로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
특히 간단히 무술만 배우는 게 아니라 합숙을 하며 동료애까지 다지는 등 전체적으로 '액션 스쿨' 느낌을 낸다. 이미 몇몇 여배우들에게 러브콜이 간 상태로 이시영을 비롯한 5~6명의 여배우 라인업을 완성하면 다음달 중순 곧바로 촬영에 들어간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복싱 선수로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시영의 시원한 액션을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오는 6월 방송되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까지 촬영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레이디 액션'은 4월 중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