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회항 소동’… 도마에 오른 항공 보안체계 - 교육신문사-
  • HOME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6년10월20일tue
뉴스홈 > 경제/사회
2015년03월27일 09시56분 127
쪽지신고하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네이버 밴드 공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다른 사람의 항공권을 소지한 승객을 잘못 태웠다가 259명의 승객이 탄 항공기를 회항시키는 일이 일어났다.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15분(한국 시각)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OJ722편이 홍콩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예약자가 아닌 승객의 탑승 사실이 이륙 후 한 시간 뒤 확인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업계 등에 따르면 이 승객은 이날 오후 2시 55분(한국 시각) 홍콩에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 예약자로 확인됐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예약한 한국 국적의 다른 승객과 탑승 직전 서로 항공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로, 짐도 상대방의 이름을 붙여 상대방이 예약한 항공편에 실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목할 점은 아시아나항공은 제주항공으로부터 이 사실을 통보받은 뒤에야 사태를 파악하고 뒤늦게 수습을 했다는 것이다.
제주항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 측은 여권과 탑승권의 정보가 다른 승객이 타려 해 탑승을 막고 홍콩국제공항 경찰에 연락을 하는 등 조취를 취했다.
회항 사태로 아시아나항공은 당일 저녁 7시가 돼서야 인천국제공항으로 다시 여객기를 출발시켰으며 승객 259명은 예정보다 도착 시간이 4시간 15분가량 지연되는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들이 보안 검색 과정에서는 자신의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해 통과한 뒤, 탑승구 앞에서 항공권을 바꾼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항공기 탑승에 있어 보안 체계가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입장에서는 보안 검색과 후속 대처에 심각한 허점을 노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 탑승 전 여권과 탑승권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여객기 지연과 관련해 해당 여객기 탑승객들에게 각각 100달러씩 보상금을 지불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들 승객이 다른 비행기를 타려고 한 경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답변으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경제/사회섹션 목록으로
‘도로사선제한’ 53년 만에 폐지… 시장은 ‘기대 반 우려 반’ (2015-03-27 11:09:54)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오는 28일 개통 (2015-03-27 09:51:59)

교육신문사 홈페이지 새단장 하였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교육신문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등록번호: 문화관광부 다04527 | 등록일: 1996. 01. 18 | 발행인: 이정동 | 편집인: 남기철 |
상 호 명: 교육신문사 | 사업자번호:107-99-39509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91-1번지 4층 403호
신문광고.인터넷관련 02-2632-9494 | 신문구독.서적관련 02-2632-9495 |
TEL: (02)2632-9494 | FAX: (02)2632-9495

Copyright(c) 1996 ~ 2026 교육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uinews@edu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