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4일 귀국 본격적인 평가전 준비 - 교육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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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3월03일 06시14분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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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끈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휴가를 끝내고 4일 귀국해 본격적인 3월 평가전 준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지난달 6일 자택이 있는 스페인 남부의 항만도시인 알메리아에서 휴가를 보낸 슈틸리케 감독이 4일 오후 귀국한다"며 "슈틸리케 감독의 첫 일정으로 7일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관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27년 만에 한국을 결승전까지 끌어올리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자신감이 떨어진 태극전사들에게 다시 승리욕을 채워넣으면서 국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오는 7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201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전북-성남전 관전을 시작으로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계속 관전하면서 이번 아시안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이정협(상주)과 같은 '숨은 옥석' 발견하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4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제2의 이정협이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며 '포스트 이정협'을 찾기 위해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계속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다진바 있다.

전북에는 부상으로 그동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라이언킹' 이동국이 뛰고 있다. 이동국으로선 3월에 예정된 두 차례 A매치(27일 우즈베키스탄·31일 뉴질랜드)를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대표팀 재승선의 기회를 엿볼 기회다.

이동국은 지난달 24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앞두고 허벅지 근육이 살짝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이번 개막전을 목표로 몸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3일께 소집돼 27일 우즈베키스탄(오후 8시·대전월드컵경기장), 31일 뉴질랜드(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평가전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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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gracejang01@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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