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송희영)는 7일 이화한정식(대표 정은채)에서 KU 패밀리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건국대 송희영 총장, 정은채 이화한정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화한정식 정은채 대표는 “오랜 시간동안 건국대학교 인근에서 한정식당을 운영하면서 건국대학교와 함께 발전해왔다”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이를 다시 건국대학교에 돌려 줄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KU 패밀리로 건국대학교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11년 KU 패밀리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축산식품공학과(식품화학 연구실) 지정 장학으로 매년 1,000만원씩 5년 동안 5,000만원 기부를 약정해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KU 패밀리 발전기금은 학교 인근에서 음식점과 편의점, 커피숍, 인쇄업체 등을 경영하는 상인들이 학교에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이들 점포에 ‘우리는 건국대학교를 후원합니다.'라는 KU 패밀리 명패를 부착하여 건국대학교 구성원들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